베르세르크 완결 내지 못한 채 세상 떠난 미우라 켄타로 별세...

베르세르크 완결

 

베르세르크 완결을 내지 못한 채, 베르세르크의 작가인 '미우라 켄타로'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베르세르크는 30년 동안 40권이 연재 됐으며, 베르세르크 완결이 언제 나올지,

팬들의 기대와 궁금증이 컸던 만화 중 하나입니다.

 

베르세르크 완결

 

베르세르크는 저도 어릴 적부터 만화책을 빌려 봤던 기억이 있는데요.

어린 나이에 보기엔 충격적인 장면들이 많아 기억에 많았던 만화네요 ㅎㅎ

성인용 만화로써, 수위가 상당히 높습니다.

나이가 들고 다시 보니 왜 명작인지 알겠더라구요.

 

베르세르크 완결

 

한국에서는 1999년부터 발매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미우라 켄타로 작가가 5월 6일에 별세하여, 베르세르크 완결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베르세르크 완결

 

일본의 유명 작가인 미우라 켄타로 작가가 한 인생을 바치다시피 한

정말 오래 연재된 만화이며 그만큼 타 만화와 비교할 수 없을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베르세르크 완결

 

하나하나의 작품마다 엄청난 퀄리티를 뽑아낸 이유인지, 작업량이 엄청 났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자주 연재를 중단, 휴재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아마 2010년 중반대부터 휴재가 잦아졌고 연재의 텀이 갈수록 길어졌죠.

 

베르세르크 완결

 

아마 이때부터 건강상의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가? 짐작이 듭니다.

미우라 켄타로 작가 본인도 한 인터뷰에서, 본인도 이러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림에 대한 욕심 때문에 대부분 본인 혼자서 모든 작업을 했기에 연재 속도가 느려진 것이라고 하네요.

 

베르세르크 완결

 

베르세르크 만화를 보면 정말 작화가 엄청납니다..

작가의 상상력 또한 엄청나고 그에 대한 표현력까지 정말 미쳤다고 생각이 들 정도에요.

하지만 베르세르크 완결을 내지 못한 채 유작으로 남게 되어 정말 제가 다 안타깝네요..

 

베르세르크 완결

 

베르세르크 완결은 언제인가?에 대한 의문이 올라오자

작가는 현재 후반부 라고 답하여, 베르세르크 완결에 거의 다다랐구나 싶었었죠.

 

베르세르크 완결

 

하지만, 2021년 5월 20일 Young Animal 공식 트위터에 베르세르크 작가가

5월 6일 급성 대동맥 박리로 사망했다는 부고 소식을 밝혔습니다.

이 대동맥 박리는 심장 대동맥의 내막이 찢어져 극심한 흉통을 유발, 3~40%가 현장에서 사망하는 질환입니다.

 

그 누구보다 제일 안타까운 것은 미우라 켄타로 작가님 본인이겠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